








"그림이 곧 언어예요" 선의 마음을 읽는 자 | 치매예술케어연구소 임진화 대표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미술치료사'
미술치료사로서
한 기업의 대표가 되기까지
임진화 님의 커리어 일대기,
함께 따라가볼까요?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술치료사 임진화입니다.
200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해왔어요.
현재는 (주)치매예술케어연구소 대표로서
심리미술을 접목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된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미술치료 를 시작한 계기
첫 아이를 출산한 후 난생 처음 육아를 하면서
답답함을 정말 많이 느꼈어요.
아이가 자라날수록 의사 표현 욕구는 강해지는데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은 극히 일부더라고요.
첫째의 마음을 들여다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한 일을 현재까지도 하고 있네요! (웃음)
-
#치매예술케어, 치료와 다르다?
치매예술케어는 심리미술을 중심으로 그림책,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회상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몸 동작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해요!
'치매예술케어'는 창의적 활동에 비중을 둔 거죠.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치료'와는 다른 범주랍니다!
-
#미술치료사, 대표가 된 이유?
8년 전, 저희 어머니께 갑자기 치매가 찾아왔고 저는 어떤
준비도 못한 채 보호자가 됐습니다. 덜컥 겁이 났지만 마냥 걱정할 수만은 없었죠. 그때 든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치매에도 심리미술을 적용하면 어떨까'
그림은 태초의 언어였습니다. 누구든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도구죠. 언어를 잃어가는 치매환자에게도 더없이 좋은 욕구 표현 수단입니다. 하지만 당시 치매 케어 프로그램들은 언어로만 이루어져 치매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게 접근하긴 어려운, 획일화된 교재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치매 케어 현장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려면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곧바로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했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보니 이를 실제로 운영할 요양보호사와 강사에 대한 보수교육 역시 필요했죠.
현장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려 동분서주하다보니 올해 초 치매예술케어연구소를 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치매와 그로 인해 갖게 된
치매 케어 현장에 대한 관심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어요.
-
#치매 그리고 편견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치매 어르신을 '말썽부리는 어린아이'처럼 바라보는 시선이 만연해요. 너무나 단편적입니다.
같은 '치매'라는 병명을 가졌더라도 경증, 중증 등 병의 정도와 종류. 그리고 각자 삶의 모습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여요. 개인별로 다른 접근과 케어가 따라야 합니다.
치매 환자도 엄연한 인격체이고, 뚜렷한 욕구가 있습니다. 언어를 잃어가는 치매 환자에게 그림 등 예술을 활용한 심리적용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죠.
-
#앞으로 하고 싶은 프로젝트
노인 인구 중 80대의 30프로, 90대의 절반이 치매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흔한 질병인 거죠.
그에 반해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는 낮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부모님의 치매를 맞닥뜨리고 보호자가 되어 두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요.
이런 인식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언젠가 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중을 위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해보고 싶습니다.
-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누구나 그림을 읽을 순 없습니다
온갖 말로 둘러싸인 세상 속
진심을 바라보려 고군분투해온
임진화 대표님
세컨드투모로우가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
#세컨드투모로우 #신스틸러 #신중년 #50플러스 #중년창업 #창업 #신중년창업 #심리상담 #미술심리상담 #그림치료
"그림이 곧 언어예요" 선의 마음을 읽는 자 | 치매예술케어연구소 임진화 대표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미술치료사'
미술치료사로서
한 기업의 대표가 되기까지
임진화 님의 커리어 일대기,
함께 따라가볼까요?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술치료사 임진화입니다.
200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해왔어요.
현재는 (주)치매예술케어연구소 대표로서
심리미술을 접목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된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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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를 시작한 계기
첫 아이를 출산한 후 난생 처음 육아를 하면서
답답함을 정말 많이 느꼈어요.
아이가 자라날수록 의사 표현 욕구는 강해지는데
제가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은 극히 일부더라고요.
첫째의 마음을 들여다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한 일을 현재까지도 하고 있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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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술케어, 치료와 다르다?
치매예술케어는 심리미술을 중심으로 그림책,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회상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몸 동작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해요!
'치매예술케어'는 창의적 활동에 비중을 둔 거죠.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치료'와는 다른 범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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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사, 대표가 된 이유?
8년 전, 저희 어머니께 갑자기 치매가 찾아왔고 저는 어떤
준비도 못한 채 보호자가 됐습니다. 덜컥 겁이 났지만 마냥 걱정할 수만은 없었죠. 그때 든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치매에도 심리미술을 적용하면 어떨까'
그림은 태초의 언어였습니다. 누구든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도구죠. 언어를 잃어가는 치매환자에게도 더없이 좋은 욕구 표현 수단입니다. 하지만 당시 치매 케어 프로그램들은 언어로만 이루어져 치매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게 접근하긴 어려운, 획일화된 교재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치매 케어 현장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려면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곧바로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했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보니 이를 실제로 운영할 요양보호사와 강사에 대한 보수교육 역시 필요했죠.
현장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려 동분서주하다보니 올해 초 치매예술케어연구소를 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치매와 그로 인해 갖게 된
치매 케어 현장에 대한 관심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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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그리고 편견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치매 어르신을 '말썽부리는 어린아이'처럼 바라보는 시선이 만연해요. 너무나 단편적입니다.
같은 '치매'라는 병명을 가졌더라도 경증, 중증 등 병의 정도와 종류. 그리고 각자 삶의 모습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여요. 개인별로 다른 접근과 케어가 따라야 합니다.
치매 환자도 엄연한 인격체이고, 뚜렷한 욕구가 있습니다. 언어를 잃어가는 치매 환자에게 그림 등 예술을 활용한 심리적용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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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고 싶은 프로젝트
노인 인구 중 80대의 30프로, 90대의 절반이 치매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흔한 질병인 거죠.
그에 반해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는 낮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부모님의 치매를 맞닥뜨리고 보호자가 되어 두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요.
이런 인식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언젠가 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중을 위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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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누구나 그림을 읽을 순 없습니다
온갖 말로 둘러싸인 세상 속
진심을 바라보려 고군분투해온
임진화 대표님
세컨드투모로우가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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