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시즌2

"좋아하던 것들이 직업이 되었어요"

박물관체험프로그램기획자 지혜정님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녀의 이야기 함께 볼까요?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꿈많은 꽈당아줌마 지혜정입니다

두 딸아이가 성인이 되고 운영하던 학원도 문을 닫으면서 한때 빈둥지증후군을 겪었어요

극복할 방법을 찾다가 평소 관심있던 분야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해설사, 학예사, 관광통역안내사…

여러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목표도 되찾고 새 직업들도 갖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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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

딸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안부를 물을 겸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제 이야기를 쓰다보니 비로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여행, 문화, 예술… 취미만 즐기기보다 종사자가 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았죠. 그렇게 학예사 시험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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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 어떤 일을 하나요? 

박물관의 큐레이터를 생각하면 쉬워요!

넓고 깊은 예술적 소양과 지식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볼 전시를 기획하는 등 박물관, 미술관 안에서 다양한 일을 한답니다.

저는 최근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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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 되는 방법?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준학예사 시험을 합격한 후 국가에서 지정한 박물관, 미술관에서 경력을 쌓으면 정학예사가 됩니다.

다소 아쉬운 건, 준학예사 시험은 연령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정학예사가 되기 위한 경력 인정 기관은 막상 가보면 연령을 제한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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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제한 극복 방법?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들 먼저 해나갔습니다. 문화해설사 활동은 물론 컴활2급, 한국사능력1급 자격증도 취득했어요.

박물관·미술관 30곳에도 직접 손편지를 써보냈어요.

학예사 경력 인정 기관이 아닌 곳들도요!

안된다고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죠.

결국 과천 카메라박물관에서도 일해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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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획, 포부

학예사로서 알고 있으면 좋을

포토샵을 공부하려고 해요.

포트폴리오도 여러곳에 제출할 예정이구요!

안되는 일에 조급하게 매달리는 것보다는 유연하고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여유있는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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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까르르르'

밝고 명랑한 웃음으로

유쾌하게

대화나눠주신

혜정 님!

계획하시는 일 모두

차근차근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스틸러시즌2

혹시 혼자서만 알고 있는

멋진 어른이 있나요?

댓글과 디엠으로 제보해주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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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는 세컨드투모로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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