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로 하는 심리 치료, '심쿡' 운영
- 치열한 자기 고민 끝 창업 성공
- “해보지 않고 후회하기보다, 일단 해보세요!”

Q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을 요리하는 마인드셰프 서명중입니다. 예비사회적기업 ‘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10여년동안 영유아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학적근거 기반의 요리를 만들어 드리며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해왔습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심리상담을 요리를 매개로 즐겁고 재미있게 진행하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쿠킹테라피 '심쿡'을 운영하고 있어요.
요리를 매개로 사람과 사회간 관계 회복을 돕고 있답니다.

Q2. 무역 전공자, 요리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된 계기?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하고 졸업하자마자 수출입회사에서 3년간 일을 했었어요. 일도 즐거웠지만, 어릴적부터 품어왔던 작은 꿈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바로 ‘자전거로 세계여행하기’였는데요. 후회하지 않고 싶어서 일을 정리하고 일본,호주,유럽으로 떠났습니다. 그 여정이 제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주었죠.
그후 한국에 돌아와 ‘꿈을 이루는 방법’에 관한 강의들을 하게 됐는데요. 수강생들과 호흡할수록 인간 심리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졌습니다. 결국 전공을 바꾸어 상담심리학과에서 공부하다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며 코칭심리를 연구하게 됐습니다.
심리 상담을 해나갈수록 대상자에게 좀 더 재미있고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유연하고 즐겁게 상담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요리’가 떠올랐습니다.
쿠킹테라피 클래스를 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요리가 심리 상담에 탁월한 수단이란 걸 증명할 수 있었고 결국 지금까지 이어오게 됐어요. 물론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계획입니다!

Q3. 음식 재료로 요리 심리치료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도 하신다구요!
1997년부터 25년간 부업으로 화장품 사업을 해왔습니다. 심리 외에도 관심이 있는 분야라 꾸준히 해올 수 있었고요. 덕분에 피부관리하는 습관이 몸에 뱄습니다. 특히 곡물과 같은 천연재료로 팩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죠.
제 천연팩 만들기 비법은 유튜브로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한 소셜스타트업의 50+ 유튜버 양성 지원사업이 계기가 되어 1년 넘게 천연팩 레시피와 화장품 리뷰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거든요! 제 또다른 특기를 발휘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Q4. 제너럴리스트로서 많은 활약을 해오셨는데요! 지난 활동 중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제가 살아오는 동안 했던 활동 하나하나가 다 뜻깊고 기억에 남죠. (웃음)
그래도 그중 손에 꼽을 수 있는 것은 심리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쿠킹테라피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꿈, 재능,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시작한 일로 결국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성공하기도 했으니까요. 제겐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활동이자 업이 됐어요.
Q5. 지치지 않고 일정하게 에너지를 유지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제 일을 즐기면서 한다면 언젠가는 뭐든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은 ‘감사’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이만하길 다행이다”, “더 나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불행 중 다행이다” 라고 말하며 불행한 상황 속에서 다행인 면을 찾아내곤 해요.
어떤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유지하면 다시 에너지가 채워지더라구요.

Q6. 신중년을 넘어 ‘미중년’이십니다. 자기 관리를 위한 일상 루틴 (이것 만큼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다)을 알려주세요!
아, 피부관리 말씀이죠. 이건 제 전공입니다. (웃음)
1. 아침저녁으로 거울보고 박장대소하기
2. 깨끗이 세안 후 얼굴 두드리기
3. 자기 피부에 맞는 기초화장품 바르기
4. 주 1회 안 되면 최소 격주 1회 천연팩 하기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7. 앞으로 요리심리치료연구소에서의 활동 계획은요?
여러 가지 해보고 싶은 일은 많지만 아직은 생존에 더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기업 운영 시스템을 안전하게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오던 B2G와 B2B 사업에 더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찾아가는 요리치료버스를 활용해서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를 할 계획도 있구요.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건강한 간식구독서비스 사업’도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Q8. 마지막으로 꿈많은 신중년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중년에게 응원한다기보다는 제게 하는 응원이지 싶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하고 싶은 것 해 보세요. 해 보지 않고 후회하기보다는 해 보고 후회하면 뭐라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자기 스스로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답니다. 신중년 파이팅입니다!
존재만으로도 주변에 신선한 기운을
전파하는 서명중 대표님!
앞으로도 두 번째 내일을
세컨드투모로우와 함께 가요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ten by PYO
Q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을 요리하는 마인드셰프 서명중입니다. 예비사회적기업 ‘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10여년동안 영유아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학적근거 기반의 요리를 만들어 드리며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해왔습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심리상담을 요리를 매개로 즐겁고 재미있게 진행하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쿠킹테라피 '심쿡'을 운영하고 있어요.
요리를 매개로 사람과 사회간 관계 회복을 돕고 있답니다.
Q2. 무역 전공자, 요리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된 계기?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하고 졸업하자마자 수출입회사에서 3년간 일을 했었어요. 일도 즐거웠지만, 어릴적부터 품어왔던 작은 꿈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바로 ‘자전거로 세계여행하기’였는데요. 후회하지 않고 싶어서 일을 정리하고 일본,호주,유럽으로 떠났습니다. 그 여정이 제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주었죠.
그후 한국에 돌아와 ‘꿈을 이루는 방법’에 관한 강의들을 하게 됐는데요. 수강생들과 호흡할수록 인간 심리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졌습니다. 결국 전공을 바꾸어 상담심리학과에서 공부하다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며 코칭심리를 연구하게 됐습니다.
심리 상담을 해나갈수록 대상자에게 좀 더 재미있고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유연하고 즐겁게 상담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요리’가 떠올랐습니다.
쿠킹테라피 클래스를 열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요리가 심리 상담에 탁월한 수단이란 걸 증명할 수 있었고 결국 지금까지 이어오게 됐어요. 물론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계획입니다!
Q3. 음식 재료로 요리 심리치료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도 하신다구요!
1997년부터 25년간 부업으로 화장품 사업을 해왔습니다. 심리 외에도 관심이 있는 분야라 꾸준히 해올 수 있었고요. 덕분에 피부관리하는 습관이 몸에 뱄습니다. 특히 곡물과 같은 천연재료로 팩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죠.
제 천연팩 만들기 비법은 유튜브로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한 소셜스타트업의 50+ 유튜버 양성 지원사업이 계기가 되어 1년 넘게 천연팩 레시피와 화장품 리뷰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거든요! 제 또다른 특기를 발휘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Q4. 제너럴리스트로서 많은 활약을 해오셨는데요! 지난 활동 중 가장 뜻깊고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제가 살아오는 동안 했던 활동 하나하나가 다 뜻깊고 기억에 남죠. (웃음)
그래도 그중 손에 꼽을 수 있는 것은 심리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쿠킹테라피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 꿈, 재능,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시작한 일로 결국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에 성공하기도 했으니까요. 제겐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활동이자 업이 됐어요.
Q5. 지치지 않고 일정하게 에너지를 유지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제 일을 즐기면서 한다면 언젠가는 뭐든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은 ‘감사’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이만하길 다행이다”, “더 나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불행 중 다행이다” 라고 말하며 불행한 상황 속에서 다행인 면을 찾아내곤 해요.
어떤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유지하면 다시 에너지가 채워지더라구요.
Q6. 신중년을 넘어 ‘미중년’이십니다. 자기 관리를 위한 일상 루틴 (이것 만큼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다)을 알려주세요!
아, 피부관리 말씀이죠. 이건 제 전공입니다. (웃음)
1. 아침저녁으로 거울보고 박장대소하기
2. 깨끗이 세안 후 얼굴 두드리기
3. 자기 피부에 맞는 기초화장품 바르기
4. 주 1회 안 되면 최소 격주 1회 천연팩 하기
이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7. 앞으로 요리심리치료연구소에서의 활동 계획은요?
여러 가지 해보고 싶은 일은 많지만 아직은 생존에 더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기업 운영 시스템을 안전하게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오던 B2G와 B2B 사업에 더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찾아가는 요리치료버스를 활용해서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를 할 계획도 있구요.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건강한 간식구독서비스 사업’도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Q8. 마지막으로 꿈많은 신중년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중년에게 응원한다기보다는 제게 하는 응원이지 싶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하고 싶은 것 해 보세요. 해 보지 않고 후회하기보다는 해 보고 후회하면 뭐라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자기 스스로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답니다. 신중년 파이팅입니다!
존재만으로도 주변에 신선한 기운을
전파하는 서명중 대표님!
앞으로도 두 번째 내일을
세컨드투모로우와 함께 가요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ten by P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