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unsplash
A씨는 9시 출근하기 전 5분동안 방 청소하기, 밥 먹은 직후 바로 설거지, 11시 30분 잠들기 전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코로나 19로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확연하게 증가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신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다.
B씨는 매일 저녁 한끼는 샐러드로 대신한다. 퇴근 후 집에 올 때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다. ‘확찐자’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배달음식은 일주일에 단 한 번 금요일에 먹는 것으로 만족한다. 건강도 챙기면서 돈도 아낄 수 있어 최근 3개월간 이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루틴(routine)’을 우리말로 옮겨보면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MZ세대 사이에서 열풍 불던 것이 바로 이 나만의 ‘루틴 만들기’인데요. 루틴은 일상을 좀 더 촘촘하게 그려 나갈 수 있는 방법이자 자기계발의 한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해 ‘루틴’을 만들면,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 ‘루틴’의 핵심입니다. MZ세대에서는 주로 루틴이 성취감과 자기계발을 쓰였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는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쓰이고 있어, ‘루틴’은 고령자에게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고령자에게 필수일까?
고령자는 약과 식사 등 일상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쉽게 잊곤 합니다. 이런 일상적으로 해내야 하는 일을 ‘루틴’으로 만든다면 어떨까요?
루틴으로 만든다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해야 할 일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침을 먹고, 씻고, 산책을 가고, 아침을 먹고, 약을 먹는 귀찮게 느껴지는 일련의 일들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하게 되면 고령자는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으로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 능력 및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어떤 고령자들은 의존적으로 변하고, 정말 쉬운 것도 혼자 못하게 되죠. 그렇기에 욕구라는 것이 생기면 그들에게도, 주위에게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고령자들은 스스로가 다른 이들에게 짐이 될까 걱정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든 루틴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일상 생활을 통제하고 있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루틴은 고령자가 가질 수 있는 일상의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고령자의 루틴은 어떻게 짜야할까?
고령자의 루틴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루틴 초보자는 ‘하루에 1시간 영어를 공부해, 영어에 유창해진다’가 목표가 되서는 안 됩니다. 고령자의 루틴을 일상을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루틴은 어려우면 안 되며, 무조건 반복적, 규칙적,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 5분이라도 좋으니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로 루틴을 만드는 것이 도움됩니다. 고령자의 루틴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보다는 안정감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루틴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면 초반엔 실망감을 가지게 되고 포기하게 됩니다. 루틴은 조절 가능하게, 유연하게 세워 보세요. 루틴으로 생활의 독립성을 키우는 것과 그것을 지속적으로 해내가는 것이 목표며, 루틴 그 자체를 지키는 것이 목표는 아님을 스스로 되새겨 보세요.
이 글을 읽는 중장년 분들 중, 고령의 부모님이 가까이 계시다면 ‘루틴’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세요. 루틴은 고령의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논쟁을 줄여주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의사결정 내리는데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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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9시 출근하기 전 5분동안 방 청소하기, 밥 먹은 직후 바로 설거지, 11시 30분 잠들기 전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코로나 19로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확연하게 증가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신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다.
B씨는 매일 저녁 한끼는 샐러드로 대신한다. 퇴근 후 집에 올 때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다. ‘확찐자’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배달음식은 일주일에 단 한 번 금요일에 먹는 것으로 만족한다. 건강도 챙기면서 돈도 아낄 수 있어 최근 3개월간 이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루틴(routine)’을 우리말로 옮겨보면 ‘생활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MZ세대 사이에서 열풍 불던 것이 바로 이 나만의 ‘루틴 만들기’인데요. 루틴은 일상을 좀 더 촘촘하게 그려 나갈 수 있는 방법이자 자기계발의 한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해 ‘루틴’을 만들면,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 ‘루틴’의 핵심입니다. MZ세대에서는 주로 루틴이 성취감과 자기계발을 쓰였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는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쓰이고 있어, ‘루틴’은 고령자에게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고령자에게 필수일까?
고령자는 약과 식사 등 일상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쉽게 잊곤 합니다. 이런 일상적으로 해내야 하는 일을 ‘루틴’으로 만든다면 어떨까요?
루틴으로 만든다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몸이 해야 할 일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침을 먹고, 씻고, 산책을 가고, 아침을 먹고, 약을 먹는 귀찮게 느껴지는 일련의 일들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하게 되면 고령자는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으로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 능력 및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어떤 고령자들은 의존적으로 변하고, 정말 쉬운 것도 혼자 못하게 되죠. 그렇기에 욕구라는 것이 생기면 그들에게도, 주위에게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고령자들은 스스로가 다른 이들에게 짐이 될까 걱정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상 생활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든 루틴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일상 생활을 통제하고 있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루틴은 고령자가 가질 수 있는 일상의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고령자의 루틴은 어떻게 짜야할까?
고령자의 루틴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루틴 초보자는 ‘하루에 1시간 영어를 공부해, 영어에 유창해진다’가 목표가 되서는 안 됩니다. 고령자의 루틴을 일상을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루틴은 어려우면 안 되며, 무조건 반복적, 규칙적,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 5분이라도 좋으니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로 루틴을 만드는 것이 도움됩니다. 고령자의 루틴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보다는 안정감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루틴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면 초반엔 실망감을 가지게 되고 포기하게 됩니다. 루틴은 조절 가능하게, 유연하게 세워 보세요. 루틴으로 생활의 독립성을 키우는 것과 그것을 지속적으로 해내가는 것이 목표며, 루틴 그 자체를 지키는 것이 목표는 아님을 스스로 되새겨 보세요.
이 글을 읽는 중장년 분들 중, 고령의 부모님이 가까이 계시다면 ‘루틴’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세요. 루틴은 고령의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논쟁을 줄여주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의사결정 내리는데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