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중장년 주목 ! … 2022년 바뀌는 것들

2022-06-30

2020년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현재의 속도라면 2025년에는 한국 전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중장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여러 정책들이 확대, 신설되고 있는데요. 2022년도에 바뀌는 정책들 중 중장년이 알면 좋은 것들만 짚어 보았습니다. 



중장년 새출발 크레딧 

 

고용노동부가 직업훈련 시스템을 개편했습니다. ‘중장년 새출발 크레딧’이 새롭게 시행되는 것인데요. 경력설계를 희망하는 만 45~54세의 중소기업 재직자는 기존의 500만원 한도이던 ‘내일배움카드’에서 100만원을 추가 지원을 받아 민간 컨설팅 기관에서 제공하는 경력진단, 재취업 분야 상담, 취업 희망업종의 현직자 그룹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년고용안정지원금(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중소, 중견기업의 근로자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원하여 임금부담을 완화해주는 제도입니다. 정년 이후 계속 고용된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지원되며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고용지원금 제도 

 

고령자 고용지원금은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의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을 위해 22년부터 시행된 제도입니다. 만 60세 이상 근로자의 수가 증가한 중소 및 중견 기업에게 고용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지원금 신청 분기의 월평균 고령자 수가 직전 분기 이전 3년 간의 월평균 고령자 수보다 증가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분기별 30만 원씩 2년간 지원됩니다.

 


기초연금 지난해보다 2.5% 올라

 

소득 하위 70%인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지난해보다 2.5% 올라 월 30만75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올해 기초연금은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 이하, 노인 부부가구는 288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인정액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의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해 합산한 금액입니다. 

 


만 60세 이상, 공연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2년도 신사업 '공연비지원'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만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1인당 50만원 씩 5번, 총 250만원의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실버마이크 사업의 일환입니다.  

 

노년층의 문화활동 참여를 위해서 오디션 등을 통하여 60세 이상을 선정하여 팀당 총 5번의 공연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원자격은 의지와 약간의 실력만 갖추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련 일정은 추후 ‘문화가 있는 날’에 공지 예정입니다. 

 


서울시…디지털 배움터 확대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디지털 소외 계층이 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서울형 디지털 배움터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배움터는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인데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직접 도서산간,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도에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작하고, 21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했던 ‘찾아가는 교육’은 서울의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됩니다.

 


정부…노인일자리 84만5000개로 확충 

 

정부에서 노인·장애인·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에 3조3000억원을 들여 106만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노인일자리는 84만5000개로 발표됐습니다. 

 

중장년이 알아두면 좋은 2022년의 제도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세컨드투모로우를 찾아주시는 ‘액티브 시니어’라면 적극적으로 정보를 알아보고, 그 정보를 일상에서 100% 활용해주시고 계시겠죠? 각 제도의 흐름을 잘 살펴서 각종 혜택도 누리고,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보세요 ! 

50+의 또 다른 내일, 두 번째 내 '일'을 위한  

콘텐츠 연구소, 세컨드투모로우

©세컨드투모로우(2nd Tomor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