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습관을 말해주는 지표입니다.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졌다면 심혈관 질환을,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가지고 있다면 당뇨, 비만 등의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죠. 다행인 것은 식습관 균형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중년의 건강을 위해서 꼭 바로잡아야 하는 식습관을 알려드립니다.

밥은 한 숟가락 덜, 단백질은 한 숟가락 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하죠. 우리 식단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송윤주 교수팀이 진행한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60%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고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에서는 에너지의 80%를 탄수화물로 얻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수화물도 필수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질환을 낳기 마련이기에 탄수화물 조절을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특히나 근감소증이 시작되는 중년은 규칙적인 근력 운동은 물론 충분한 단백질 섭취도 필수입니다.
밥은 한 숟가락 줄이고, 계란, 닭가슴살, 참치, 생선, 두부 등 건강한 단백질로 식탁을 채워보세요.
숟가락없이 젓가락으로만 식사하기
국과 탕 위주의 식사로 인해 한국인의 나트륩 섭취량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전연령대에서 모두 높은 편인데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건강식·저염의 선호도가 높아 나트륩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 형세지만 짠맛에 둔감해지는 중년 계층에서는 나트륨 섭취량이 우려스러울 만큼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 65세의 70%는 하루 평균 나트륨을 3925.8mg 섭취하고 있죠.
맛을 느끼는 미뢰가 점점 줄어들어 음식의 간이 강해지며 나트륨 섭취가 늘어난 탓인데요. 식사하실 때 숟가락없이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보세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시고, 싱거운 음식에 억지로라도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영양제, 약초, 건강보조식품 과신은 금지
몸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영양은 제철음식으로 건강하게 3끼를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알아보지 않고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약초, 건강보조식품을 과신하는 것이 오히려 몸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칼슘을 과다 복용할 경우 신장결석, 요로결석이 올 수 있고 비타민A를 과다복용할 경우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죠. 과유불급, 몸에 좋다는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병원의 문턱을 낮게 생각하시고 주변의 이야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의나 약사를 찾아찾아, 자신에게 맞는 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식단 사진을 찍거나 식단 일기를 작성해보세요. 생각보다 불규칙한 시간에,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식습관은 오랜 시간 누적되어온 취향이기에 쉽게 바꿀 수 있지는 않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습관을 말해주는 지표입니다.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졌다면 심혈관 질환을,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가지고 있다면 당뇨, 비만 등의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죠. 다행인 것은 식습관 균형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중년의 건강을 위해서 꼭 바로잡아야 하는 식습관을 알려드립니다.
밥은 한 숟가락 덜, 단백질은 한 숟가락 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하죠. 우리 식단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송윤주 교수팀이 진행한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60%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고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에서는 에너지의 80%를 탄수화물로 얻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수화물도 필수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질환을 낳기 마련이기에 탄수화물 조절을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특히나 근감소증이 시작되는 중년은 규칙적인 근력 운동은 물론 충분한 단백질 섭취도 필수입니다.
밥은 한 숟가락 줄이고, 계란, 닭가슴살, 참치, 생선, 두부 등 건강한 단백질로 식탁을 채워보세요.
숟가락없이 젓가락으로만 식사하기
국과 탕 위주의 식사로 인해 한국인의 나트륩 섭취량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전연령대에서 모두 높은 편인데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건강식·저염의 선호도가 높아 나트륩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 형세지만 짠맛에 둔감해지는 중년 계층에서는 나트륨 섭취량이 우려스러울 만큼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 65세의 70%는 하루 평균 나트륨을 3925.8mg 섭취하고 있죠.
맛을 느끼는 미뢰가 점점 줄어들어 음식의 간이 강해지며 나트륨 섭취가 늘어난 탓인데요. 식사하실 때 숟가락없이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보세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시고, 싱거운 음식에 억지로라도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영양제, 약초, 건강보조식품 과신은 금지
몸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영양은 제철음식으로 건강하게 3끼를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알아보지 않고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약초, 건강보조식품을 과신하는 것이 오히려 몸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칼슘을 과다 복용할 경우 신장결석, 요로결석이 올 수 있고 비타민A를 과다복용할 경우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죠. 과유불급, 몸에 좋다는 약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병원의 문턱을 낮게 생각하시고 주변의 이야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의나 약사를 찾아찾아, 자신에게 맞는 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식단 사진을 찍거나 식단 일기를 작성해보세요. 생각보다 불규칙한 시간에,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식습관은 오랜 시간 누적되어온 취향이기에 쉽게 바꿀 수 있지는 않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