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후회되지 않는 결정내리는 법?

2022-06-16

중년이 되면서 결정의 중요성과 영향도 더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중년은 사회적으로 눈에 띄는 중요한 직책에서 일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고, 은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노후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지, 앞으로의 삶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령화가 되어가며 중년들의 건강관리, 중년의 투자 및 기타 선택들은 개인에게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내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지혜로워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말 과연 그럴까요? 중년도 종종 나쁜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중년은 인지 기능이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나이를 들어가면서도 나쁜 결정은 피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과거의 잔재에서 벗어나기


자신이 이미 세워둔 가정에 정보를 집어넣어 객관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 편향’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내려진 과거의 선택들을 합리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찾게 되고, 판단에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직 내의 오래된 데이터나 프로세스를 고집하는 것도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 계속 찾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와 방법을 터득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사실이 아닌 것에 가정을 하고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한 생활이 건강한 선택을 돕는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은 모두들 아실 것 같은데요. 신체 활력을 유지하는 것은 의사결정에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의사결정을 회피하게 되는데요.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많은 상태에서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건강한 식단, 적절한 휴식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결정을 내리는 능력에 도움이 됩니다.



결정을 자문해보는 시간


결정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문해 보세요.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 중 하나는 실수를 직면하고, 배우는 것입니다.


충동적으로 쇼핑을 했다거나,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투자했을 수도 있겠죠. 잘못된 의사결정을 했었다면, 그 결정을 뒤돌아볼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각 실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실수에 연연하지 않도록 하세요. 과거에 머무르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미래에도 좋지 않습니다. 하루에 10분 정도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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