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의 누적은 중년에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관절염, 허리 디스크는 중년 이후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게 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고 싶다’는 중장년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바람입니다. 그렇기에 운동도 다니고, 영양제도 챙겨 먹곤 하죠.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상생활 속 습관들이 건강을 오히려 망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100세 시대…건강하게 지내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무릎을 망치는 습관

무릎 관절은 신체의 2%에 불과하지만 98%에 해당하는 체중을 그대로 받아내고, 실생활에서 활용도 많이 하는 만큼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부위입니다. 노령화로 인해 무릎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우리 일상 속에 숨
어 있는 복병도 있습니다.
1) 책상다리
일상에서 무심코 취하는 자세 중에는 관절에 부담을 가중하는 자세가 꽤 많은데요. 특히 한국인은 특유의
좌식 생활 문화로 책상다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주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소파에 앉아있을 때도, 사무용 의자에서도 책상다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릎이 과도하게 접힌 상태이기에 인대, 근육도 긴장을 한 상태가 되며 편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무릎에 체중에 7~8배가 되는 힘이 쏠리고 있기에 무릎 관절의 불균형도 낳습니다.
해당 자세가 편한 이유는 근육을 사용해서 몸의 무게를 받치는 것이 아니라 뼈로 무게를 받치고 있기에 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은 편하게 느껴지지만 뼈, 관절에는 무리가 간다는 말입니다.
2) 쪼그려 앉는 자세
집 안 청소를 할 때, 김장을 할 때 쪼그려 앉는 자세를 하게 되는데요. 쪼그려 앉는 자세도 무릎에 굉장히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무릎에 하중이 쏠리게 되고, 반복적으로 한다면 연골이 손상되어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스쿼트, 스피닝, 등산 등 과도한 운동
하체 근력을 발달시키는 '스쿼트'.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할 경우 허리와 무릎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신체구조별로 적절한 각도와 스쿼트 종류가 있습니다. 스쿼트 이외에도 중년이 즐겨하는 운동 '등산', '스피닝'을 하고 난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어나거나 과하게 운동을 해 무릎에 무리가 가며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높은 의자
바닥에 다리가 닿지 않는 시간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무릎에 부담이 가고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다리 저림 현상합니다.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경우, 발 받침대를 사용한다면 무릎이 펴지면서 관절에 주어지는 무게가 줄어들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 집니다.
허리를 망치는 습관

1) 허리 스트레칭
헬스장에서, 등산로에서 허리에 반동을 주어 옆으로 스트레칭하는 동작을 하는 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칭은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는 환자들에게 허리를 회전하는 운동은 오히려 허리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물건 줍는 자세
허리를 구부려 물건을 집는 자세도 허리 디스크에 안 좋은 동작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핀 상태로 주울 물건 가까이 앉아, 허벅지의 힘으로 물건을 잡도록 합니다. 가벼운 물건을 주울 때도 허리만 굽히기 보단 허리는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뒤꿈치를 드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덜 주는 방법입니다.
3) 자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
코로나 19로 재택근무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내에 있으며 자연스레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 운동량은 줄고,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은 늘었기 때문입니다.
은퇴하고 이제 내 취미, 내 시간을 즐기려니 온몸이 아프다? 아이들 교육 다 시키고 이제 좀 쉬려고 하니 이제는 체력이 따라 주지 않는다? 건강은 인생의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은퇴 후, 육퇴 후의 '내 인생'은 다시 멀어질지도 모릅니다.
‘편한 자세는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을 기억하고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다리 꼬기,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서 노트북 하기 등의 자세는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기억하세요.
잘못된 생활습관의 누적은 중년에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관절염, 허리 디스크는 중년 이후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게 됩니다.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고 싶다’는 중장년이 모두가 가지고 있는 바람입니다. 그렇기에 운동도 다니고, 영양제도 챙겨 먹곤 하죠.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상생활 속 습관들이 건강을 오히려 망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100세 시대…건강하게 지내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무릎을 망치는 습관
무릎 관절은 신체의 2%에 불과하지만 98%에 해당하는 체중을 그대로 받아내고, 실생활에서 활용도 많이 하는 만큼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부위입니다. 노령화로 인해 무릎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우리 일상 속에 숨
어 있는 복병도 있습니다.
1) 책상다리
일상에서 무심코 취하는 자세 중에는 관절에 부담을 가중하는 자세가 꽤 많은데요. 특히 한국인은 특유의
좌식 생활 문화로 책상다리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주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소파에 앉아있을 때도, 사무용 의자에서도 책상다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릎이 과도하게 접힌 상태이기에 인대, 근육도 긴장을 한 상태가 되며 편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무릎에 체중에 7~8배가 되는 힘이 쏠리고 있기에 무릎 관절의 불균형도 낳습니다.
해당 자세가 편한 이유는 근육을 사용해서 몸의 무게를 받치는 것이 아니라 뼈로 무게를 받치고 있기에 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은 편하게 느껴지지만 뼈, 관절에는 무리가 간다는 말입니다.
2) 쪼그려 앉는 자세
집 안 청소를 할 때, 김장을 할 때 쪼그려 앉는 자세를 하게 되는데요. 쪼그려 앉는 자세도 무릎에 굉장히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무릎에 하중이 쏠리게 되고, 반복적으로 한다면 연골이 손상되어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스쿼트, 스피닝, 등산 등 과도한 운동
하체 근력을 발달시키는 '스쿼트'.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할 경우 허리와 무릎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신체구조별로 적절한 각도와 스쿼트 종류가 있습니다. 스쿼트 이외에도 중년이 즐겨하는 운동 '등산', '스피닝'을 하고 난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어나거나 과하게 운동을 해 무릎에 무리가 가며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높은 의자
바닥에 다리가 닿지 않는 시간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무릎에 부담이 가고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다리 저림 현상합니다.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경우, 발 받침대를 사용한다면 무릎이 펴지면서 관절에 주어지는 무게가 줄어들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 집니다.
허리를 망치는 습관
1) 허리 스트레칭
헬스장에서, 등산로에서 허리에 반동을 주어 옆으로 스트레칭하는 동작을 하는 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칭은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가 있는 환자들에게 허리를 회전하는 운동은 오히려 허리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물건 줍는 자세
허리를 구부려 물건을 집는 자세도 허리 디스크에 안 좋은 동작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핀 상태로 주울 물건 가까이 앉아, 허벅지의 힘으로 물건을 잡도록 합니다. 가벼운 물건을 주울 때도 허리만 굽히기 보단 허리는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뒤꿈치를 드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덜 주는 방법입니다.
3) 자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
코로나 19로 재택근무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내에 있으며 자연스레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 운동량은 줄고,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은 늘었기 때문입니다.
은퇴하고 이제 내 취미, 내 시간을 즐기려니 온몸이 아프다? 아이들 교육 다 시키고 이제 좀 쉬려고 하니 이제는 체력이 따라 주지 않는다? 건강은 인생의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은퇴 후, 육퇴 후의 '내 인생'은 다시 멀어질지도 모릅니다.
‘편한 자세는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을 기억하고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다리 꼬기,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서 노트북 하기 등의 자세는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기억하세요.